강남구, 지자체 최초 모바일앱 '더강남' 공개

기사등록 2019/07/03 11:31:57

사물인터넷과 블루투스 비컨 센서 기반

【서울=뉴시스】 강남구 더강남 홈 이미지. 2019.07.03. (그림=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사물인터넷(IoT)과 블루투스 비컨 센서 기반 통합모바일서비스 '더강남'을 2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더강남은 미세먼지·온도·습도 등 실시간 환경정보와 주차정보를 비롯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맛집, 숙박, 개방화장실, 공공와이파이, 의료관광 등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

구는 지난달 19·20일 다이닝코드, 모두컴퍼니, 부킹닷컴, 라이크어로컬 등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야별 정보를 강화했다.

구는 주민·직원·소상공인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시범운영 후 9월 정식 운영한다.

정순균 구청장은 "더강남은 스마트시티 강남다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올인원(All-In-One)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강남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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