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전문가와 시민, 평생교육 정책 성과와 과제 논의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 평생교육의 미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다. 민·관·학 전문가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기조강연을 맡은 권두승 명지전문대 교수는 "서울시의 책임지는 (평생) 공교육 시대를 앞당길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 소통과 교류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자본이 축적되도록 지역 학습거점의 확충, 시민제안 공모사업 주제 개편, 생애단계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체계 강화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양병찬 공주대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시민이 사회혁신과 지역발전의 주체로 활동하도록 도와야 한다"며 "서울시와 평생교육진흥원이 컨트롤타워로서 평생교육 정책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산발적인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지역의 기관과 단체를 지원하는 동반 관계를 발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리상섭 동덕여대 교수는 "나열식 학습 기회 제공에서 벗어나 생애단계별 핵심역량모형을 개발하고 이와 연계해 서울자유시민대학과 모두의학교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일과 여가의 균형을 일컫는 '워라밸'에 학습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학습에 소외된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의 '유급 학습 휴가권' 부여와 업무공백을 막기 위한 대체고용 지원금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일선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 열리는 지정토론에는 신민선 전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 우기동 경희대 교수, 홍종희 중소기업중앙회 부장, 강혜승 시민 대표, 박연직 세계일보 기자 등이 참여한다.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서울시는 그동안 거대한 서울을 위대한 학교로 만들며 시민 모두가 스승이자 학생이 되는 도시를 향해 달려왔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면 분명 더 나은 정책과 결과가 나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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