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대학교 신임 총장에 정진후(62) 전 국회의원이 최종 선임됐다. 

원석학원(재) 관선 이사회는 26일 대구 모처에서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 신임 총장은 오는 7월 1일 취임식을 가진 뒤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기는 4년이다. 

신임 정 총장은 전남 함평 출생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 정의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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