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1일 서울 여의도동 KBS본관에서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와 한국 독립다큐영화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BS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KBS 독립영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지원 사업 신청작 중 KBS 독립영화지원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독립 다큐멘터리 부문 영화의 제작비를 지원한다.선정된 작품은 순제작비의 25% 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작품이 완성된 후 배급사 선정과 개봉 비용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독립영화가 한 걸음 도약하고,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독립영화의 창작 다양성을 넓히고, 제작 환경 안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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