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진료실은 오는 7월 1일부터 필요성이 해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일반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야간진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및 보건소 직원들이 팀을 구성하여 순번제로 운영한다.
야간진료실은 토·일·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진료여건상 진료범위가 일반 외래환자로 제한되고 투약은 당일분만 처방됨에 따라 위급이나 응급을 요하는 환자는 신속한 이송 및 진료를 위해 119 구급대 이용을 당부했다.
◇사천시보건소, 다문화건강증진교실 운영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건강한 생활 정착을 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문화 건강증진교실은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오는 9월까지 총 4회 운영하며 다문화 가족 임산부 및 가임기여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종 지원 사업 홍보와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실시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 건강증진교실 참여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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