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손혁조 소방장, 김이민 소방교, 모용진 소방사
추락사고 중증외상환자 신속한 응급처치
3대 인증제도는 브레인 세이버(급성 뇌졸중), 트라우마 세이버(중증외상), 하트 세이버(심정지)이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오전 11시께 ‘4층 높이에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A씨의 증상 및 외상환자 평가를 통해 중증외상환자라고 판단해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권역외상센터로 무사히 이송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차로 이송된 중증외상환자는 2만999명, 급성 뇌졸중 환자는 5667명으로 집계됐다.
심정지 환자와 마찬가지로 급성 뇌졸중 및 중증외상환자는 현장에서 초기 응급처치와 전문적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하다.
정진석 서장은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제로 구급대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숙련 학습을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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