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세윤(대전)의 적극성과 비디오판독(VAR), 이강인(발렌시아)의 깔끔한 마무리가 만든 득점이었다.
김세윤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중 상대 수비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최초 이 장면을 목격하지 못한 주심은 VAR을 직접 확인한 뒤 한국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한국은 키커로 나선 이강인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강인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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