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파주 법원도서관 9월말까지 휴관

기사등록 2019/06/14 14:44:17
【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선정돼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법원도서관을 오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휴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법원도서관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의 특성을 살린 정보문화 공간 및 주민통합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관을 대신해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원읍사무소 임시청사인 (구)법원초등학교에서 ‘책두레 서비스’가 제공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를 통해 휴관 및 휴실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법원도서관이 정보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공동체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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