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앞 분수광장, 이충레포츠공원 광장 두 곳서 진행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15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 등 두 곳에서 ‘2019 FIFA U-20 남자월드컵’ 결승전 경기 거리응원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거리응원전은 15일 오후 10시부터 결승전이 시작되는 16일 오전 1시까지 사전공연과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몸풀기 응원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가 끝나는 오전 3시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함에 따라 대한민국선수단의 우승을 기원하고 시민 대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거리응원전에 다수의 시민들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며 “평택시민들 응원에 힘을 얻어 U-20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폴란드에서 개최된 U-20 남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일본·세네갈·에콰도르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newswith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