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0일 "다익손을 SK 와이번스와 선수계약 양도 신청을 통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다익손은 지난 겨울 SK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올해 12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대권을 노리고 있는 SK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SK는 지난 3일 다익손을 웨이버 공시하고 KBO리그에서 7시즌을 뛴 경험이 있는 헨리 소사와 계약했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롯데는 실력이 '검증된' 다익손 영입으로 마운드 안정을 노리고 있다. 롯데는 "다익손은 205㎝, 117㎏의 체격을 갖췄고, 높은 타점과 뛰어난 제구로 최근까지 KBO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롯데는 전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톰슨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톰슨은 올해 11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오른팔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ju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