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2㎞ 남단서 발견…"지역주민 신고"
실종자 7명 남아…사망 19명·구조 7명
9일(이하 현지시간)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께 이르드 지역에서 주민의 신고로 발견해 헝가리 경찰이 수습한 시신은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20대 한국인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르드는 허블레아니호 침몰 지점인 머르기트 다리에서 약 22㎞ 떨어진 지역이다.
이로써 허블레아니호 탑승 한국인 33명 중 사망자는 19명, 실종자는 7명이 됐다.
이번 시신 발견은 지난 6일 이후 약 이틀 만이다.
지난달 29일 사고 직후 7명이 구조된 이후 한동안 19명으로 답보 상태였던 실종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속속 줄기 시작했다. 사망 후 시신이 떠오르는 시점과 차차 낮아지는 강 수위가 맞물린 영향으로 해석됐다.
3일 2명, 4일 3명, 5일 4명, 6일 2명이 발견돼 허블레아니호 탑승 한국인 관광객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6일 발견된 다른 한 명은 헝가리인 선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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