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과기대 학생팀, 삼성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진출 등

기사등록 2019/06/07 10:49:1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열린 '삼성 터마로우 솔루션'에서 간호학과와 정밀화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6명으로 구성된 '아가페'팀이 본선 진출 100개 팀에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학생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스마트 키즈워치'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전에 출품했다. 이는 경적 소리, 화재 경보 등 청각을 통해 전달되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기 어려운 청강장애 아동들에게 스마트워치에 장착된 기능으로 위기상황을 촉각, 시각, 후각 등으로 전달하는 아이디어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교육, 건강,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창출해 삼성전자의 기술과 역량으로 실용화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1356팀의 응모작 중 본선에 진출할 100개팀을 선정했고,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실용화 과정에서의 솔루션 개발 지원금은 물론, 삼성전자 임직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12개 수상팀에게는 총 2억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정구, 중소·사회적기업 직거래장터 개최

부산 금정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주민쉼터에서 중소·사회적 기업의 우수한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금정구 내 중소기업을 비롯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16곳이 참여해 시중가 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한다.

또 에코랩 만들기, 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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