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학생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스마트 키즈워치'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전에 출품했다. 이는 경적 소리, 화재 경보 등 청각을 통해 전달되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기 어려운 청강장애 아동들에게 스마트워치에 장착된 기능으로 위기상황을 촉각, 시각, 후각 등으로 전달하는 아이디어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교육, 건강,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창출해 삼성전자의 기술과 역량으로 실용화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1356팀의 응모작 중 본선에 진출할 100개팀을 선정했고,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실용화 과정에서의 솔루션 개발 지원금은 물론, 삼성전자 임직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12개 수상팀에게는 총 2억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정구, 중소·사회적기업 직거래장터 개최
부산 금정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주민쉼터에서 중소·사회적 기업의 우수한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금정구 내 중소기업을 비롯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16곳이 참여해 시중가 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한다.
또 에코랩 만들기, 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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