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성적을 향상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지가 숙제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과 2라운드를 연달아 치렀다. 두 번의 경기를 거치며 차량에 발생한 문제, 타이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레이스 중후반의 양상 등 각 팀과 차량의 특이점이 발견됐다.
남아있는 경기 일정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이번 테스트 기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를 개선하고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슈퍼레이스는 16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재개된다. 1, 2라운드에서는 한국타이어를 선택한 차량들만 포디엄에 올랐다. 금호타이어가 반격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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