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중 통상마찰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992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988위안 대비 0.0002위안 절하한 것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3019위안으로 전일(6.3062위안)보다 0.0043위안, 0.07%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6833위안, 1홍콩달러=0.87913위안, 1영국 파운드=8.7042위안, 1스위스 프랑=6.8510위안, 1호주달러=4.7704위안, 1싱가포르 달러=5.0049위안, 1위안=172.32원으로 각각 설정 고시했다.
앞서 30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9013위안, 100엔=6.294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시중에 유동성이 비교적 풍부한 점을 감안해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는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인 셈이다. 다만 금주 들어 인민은행 공개 시작으로 4300억 위안(약 73조9342억원)의 유동성을 풀었다. 이는 4개월래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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