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분야별 전문가 종합컨설팅 무료 지원
자영업클리닉은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들이 본인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시급한 분야를 선정해 소상공인 전문가로부터 컨설팅과 솔루션을 받는 사업이다.
자영업클리닉은 예비진단, 컨설팅,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고객관리 ▲손익분석 ▲프랜차이즈 ▲매장운영 ▲유통·물류 ▲메뉴개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매장연출 ▲세무 ▲노무 총 11개 분야 관련 일대일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유흥주점, 호화사치의류 소매점 등 재보증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자영업 사업장 총 1800개소다. 12월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자영업클리닉에 참여하고 싶은 소상공인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벚꽃로 234)으로 방문 또는 팩스(3278-8191)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06)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02-2174-4344, 4348, 43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영업클리닉’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영난을 타개해 나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G밸리 지속성장협의회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