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개 광대역 인터넷서비스 위성발사 첫 단계
스페이스X는 당초 지난 15일 위성들을 발사하려 했다가 16일로 미뤘고, 이를 다시 연기했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우주공간에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 전지구적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우주정거장(ISS)보다 지구와 가까운 궤도에 1만1943개의 위성으로 구성된 '스타링크 네트워크'를 조성한다는 게 구체적인 계획이다.이번 발사는 그 첫단계로 이뤄졌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15년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공개했으며, 오는 2020년께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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