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출시되는 이 상품을 통해 난임 부부와 만 19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가 자녀를 출산하면 0.8%p를,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가 자녀를 출산하면 0.4%p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래실적에 따른 감면금리를 포함하면 최대 1.2%p의 금리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3000만원이며 다자녀 가구는 최대 5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최장 15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을 받은 다음 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해야 한다. 대출을 중도에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녀가 늘어나면 금리혜택도 늘어나는 상품"이라며 "다자녀 가구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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