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송민규 조는 19일 광주 진월코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셰정벙(대만)-크리스토퍼 룽카트(인도네시아) 조에 1-2(3-6 6-3 6-10)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던 남지성-송민규 조는 마지막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6-6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막판 스트로크 실수를 거푸 저질러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이번 대회 단식에서는 제이슨 정(30·대만·129위)이 우승했다. 제이슨 정은 이날 벌어진 단식 결승에서 두디 셀라(34·이스라엘·240위)를 2-0(6-4 6-2)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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