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박형식 영화 '배심원들' 9개국 수출

기사등록 2019/05/17 18:30:03
영화 '배심원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배심원들'이 9개국에 판매됐다. 17일 배급사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미국·캐나다·일본·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인도네시아·베트남 등지로 수출됐다.

CGV아트하우스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 기간 태국·홍콩 판매, 인도 리메이크 판권 세일스 등 추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문소리(45)·박형식(28) 주연 영화다.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돼 재판에 참여하고 재판 결과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그려진다. 영화 '가족 나들이'(2005)를 연출한 홍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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