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17일 낮 12시 38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A(66) 씨 소유 빌라에서 전동킥보드가 폭발해 화재로 번졌다.
불이 나자 A씨는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다.
A 씨는 "충천 중이던 킥보드 배터리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며 "거실 커튼에 불이 옮겨붙어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연기를 마셨지만,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 리튬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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