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 석종훈·농해수 박영범·여성가족 홍승아
靑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 인선"
또 중소벤처비서관에 석종훈(57)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을, 농해수비서관에 박영범(54)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을, 여성가족비서관에 홍승아(58)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신임 법무비서관은 송원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40회)에 합격한 뒤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판사를 거쳐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근무해 왔다.
석종훈 신임 중소벤처비서관은 대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와 나무온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해 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직을 맡아 왔다.
박영범 신임 농해수비서관은 성수고와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단법인 국민농업포럼 이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 대변인은 "출범 3년차를 맞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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