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남지방통계청,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등

기사등록 2019/05/16 13:47:5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은 오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동남권 내 이민자 2900여명(부산 906명, 울산 704명, 경남 130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현재 만 15세 이상 중 한국에 91일 이상 계속 상주한 외국인과 최근 5년 이내에 한국으로 귀화한 귀화 허가자이다.

이번 조사 목적은 체류외국인 및 귀화허가자의 실태를 파악해 체류관리 및 사회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북구, 지역사회 통합 돌범 선도사업 선정

부산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지역사회 통합 돌봄 노인분야 예비형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됐지만, 노인 선도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보건복지부 정책으로 이번에 선도사업 지자체로 추가 선정됐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선도사업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통합 돌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다.

구는 커뮤니티케어 거점시설 마련, 퇴원 후 정착 지원을 위한 임시거주 서비스 제공, 사회적 경제조직 활용 통합 돌봄 제공, 가족 돌봄이 부족한 어르신 일시 보호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하구, 학교 밖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 사하구 보건소와 사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위기(가능)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자원과 연계해 위기 청소년에 맞춤형 건강 상담·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하구 보건소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행동 강화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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