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3대 원내대표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그는 바른정당 출신으로, 손학규 대표 체제에서 당 사무총장직을 맡아왔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검찰경찰개혁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사보임 논란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김성식 의원을 제치고 원내사령탑에 오르면서 당내 갈등을 추스르고, 내홍으로 사실상 멈춘 내년 21대 총선 준비 작업을 해야 할 중책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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