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성빈, 일본 지바 롯데에서 기술·멘털 훈련

기사등록 2019/05/14 17:26:40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로운 시도를 한다. 우완 영건 윤성빈(20)을 일본으로 보내 훈련하도록 한다.

롯데 구단은 14일 "윤성빈이 오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이용훈 퓨처스(2군) 투수코치, 통역과 함께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윤성빈은 지바 롯데 2군·잔류군 기숙사에 머물면서 선수들과 함께 기술 훈련과 피지컬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롯데는 "새로운 환경에서 기술·멘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본프로야구의 젊은 투수들과 교류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7년 롯데의 1차 지명을 받은 윤성빈은 올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지난 3월 28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⅓이닝 3실점에 그친 뒤 계속 2군에 머물렀다.

윤성빈은 퓨처스리그에서도 6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에 롯데는 시즌 중 일본 연수를 보내는 실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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