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 우수 중소기업에 보증수수료 감면 혜택

기사등록 2019/05/14 11:00:00

안전보건공단-기술보증기금, MOU 체결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는 4일 강서구 명지 신세계건설㈜ 이마트타운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위한 릴레이 무재해 결의대회 및 캠페인 행사를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장,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장, 직원 및 현장 관계자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2019.04.04. (사진=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제공)phote@newsis.com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안전보건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은 우수 중소 제조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은 공단의 5개 산재예방사업에 참여해 안전경영활동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에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최초 3년 간 보증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보증 수수료를 0.2%포인트 감면해준다.

그간 중소기업의 안전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클린사업장 조성 및 산재예방시설 융자 등 지원 사업과 달리 산재예방을 위한 각종 제품 및 안전시설 확보 등 용도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날 두 기관은 오전 11시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보증지원 및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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