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경(54)은 자신의 SNS에 '82년생 김지영'의 크랭크 업 회식 사진을 올렸다. "예의와 배려로 더없이 행복했던 현장.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작품으로 만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김도영(49) 감독과 정유미, 공유, 김성철(28)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유와 정유미는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된 증상을 보이는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 소설은 2016년 발간돼 100만부 이상 팔렸다. 사회에서 여성이 겪는 부당함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에서 정유미와 공유는 각각 '김지영'과 남편 '정대현' 역을 맡았다.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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