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AP/뉴시스】이재준 기자 = 리버풀이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한 치욕을 딛고 바르셀로나를 4-0으로 대파하면서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영국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7일(현지시간)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은 오리기가 2골을 뽑아내고 후반에 교체 투입된 바이날둠이 2골을 얻으면서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합계 스코어 4-3으로 물리쳤다.
결승에 선착한 리버풀을 손흥민의 토트넘과 아약스가 8일(한국시간 9일 새벽) 펼치는 4강 2차전의 최종 승자와 6월1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패권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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