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다문화가정 결혼식 지원 바자회

기사등록 2019/05/07 11:31:11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김미경 구청장)와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은평구청 소나무광장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식 지원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식 지원 바자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이마트 은평점, 동원 F&B에서 후원한 생활용품 100여 품목과 식료품 10여 품목이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정의 결혼식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은 은평외국인근로자센터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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