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20분께 지신의 집에서 장남 B(36)씨와 술을 마시다 "동생은 결혼했는데 너는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 언제 할거냐"며 말다툼 끝에 흉기로 옆구리를 1회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 A씨는 술자리에서 "동생은 결혼했는데 너는 안하느냐"는 등의 말을 2~3회에 걸쳐 하자 이에 아들 B씨가 "알아서 할께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른 곳으로 나가자 우발적으로 흉기로 아들을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버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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