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2018~2019시즌이 선수로서 마지막이 될 것이다"며 그라운드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몸담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도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의 은퇴를 알렸다.
카타르 리그 알 사드에서 뛰고 있는 사비는 스페인이 배출한 역대 최고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힌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133경기(13골)를 뛰며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월드컵, 유로 2008, 유로 2012 등에서 우승을 진두지휘했다.
또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767경기에 출전해 85골을 기록했다. 유스 출신으로 알 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줄곧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리그 8회, 스페인 국왕컵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FIFA 클럽월드컵 2회 등 총 25개의 우승트로피를 안겼다.
2015년 카타르로 진출해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냈다. 에르난데스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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