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자 모두 막강해 경선보다 합의추대로 조정"
장병완 원내대표 지난해 2월부터 원내대표직 수행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2일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통해 "두세 분이 원내대표를 희망하고 있는데 모두 막강한 분들이기 때문에 경선에 들어가기보다 합의 추대하는 것으로 조정해보겠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합의추대 방식이 안 되면 다음주 9일 이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날짜를 잡아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병완 현 원내대표는 지난해 2월 평화당 창당 당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후 같은 해 8월 전당대회 직후 유임돼 계속 원내대표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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