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평화를 만나다’ 보도사진전

기사등록 2019/04/26 15:56:57
제55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수상작. 동아일보 원대연 기자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한국사진기자협회·청와대사진기자단 보도사진전 ‘새로운 미래! 평화를 만나다’가 송파구청 로비에서 개막했다.

 2018 한국보도사진상 수상작과 역대 대상 수상작 등 16점을 볼 수 있다.

‘벽을 넘어’ 김대중 대통령 방북(2000)부터 ‘선을 넘어’ 노무현 대통령 방북(2007), ‘평화, 다시 하나로’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2018)까지 남북 관계의 기념비적 사진과 남북 관계의 진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남북 두 정상이 손을 맞잡고 군사 분계선을 넘는 장면의 사진과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 상봉에서 모자의 꿈 같은 재회를 담은 모습 등을 전시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반도 평화가 세계평화의 출발점”이라며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보도사진전을 통해 남북의 현 모습을 직시하고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5월3일까지.


cho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