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와 정상혁 보은군수,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이날 보은산업단지에 190억 원을 들여 ‘농협생명자원센터’를 건립하는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각지의 회원 농·축협과 연계해 산지, 도매, 소매 등 모든 유통채널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대 농축산물 유통기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생명자원센터’를 2021년까지 보은산업단지에 신설한다.
농협생명자원센터는 전국 농협 직영 11개 도축장에서 1차 처리 후 정제한 동물 혈액으로 고급 사료 원료와 식품첨가제를 생산한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농협경제지주가 축산바이오산업의 선도적 거점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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