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신화/뉴시스】오애리 기자 = 스리랑카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290명으로 증가했다.
22일 현지 경찰은 전날 3개 호텔과 3개 호텔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0명이며, 부상자는 약 500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외국인 관광객 사망자는 32명으로 추산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24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22일 오전 중에도 중부 담불라 주에서 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모두 스리랑카 국내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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