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불의 도시, 울산 북구’,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완료 등

기사등록 2019/04/19 15:34:53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중장기 계획에 대한 전략별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련 용역을 추진해 최근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불의 도시'라는 관광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브랜드 확립, 불빛 경관 명소화, 목적형 관광지 개발,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4대 전략별 2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북구는 이들 사업을 관광해양개발과와 문화체육과를 비롯한 7개 부서가 협업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가기로 했다. 총사업비는 59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세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차례 단위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신규임용시험 공고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신규 교사' 추가 선발을 위한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장애인 2명을 포함해 총 23명이며, 유치원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2019년 8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use.go.kr)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이번 시험부터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서를 취득하지 못한 경우, 제43회 차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접수해야만 이번 추가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6월 1일 1차 필기시험(교육논술, 교육과정)에 이어 7월 20일·21일 이틀간 2차 시험(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이 열린다.
 
최종합격자는 8월 5일(월)에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학교 맞춤형 진학지도 컨설팅 운영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지도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컨설팅은 울산진학정보센터 진학전문 파견교사가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학교별로 맞춤형 진학지도를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2019년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단 모집
 
울산시 동구는 교육환경개선 관련 제안과 각종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하는 ‘2019년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며, 지역 내 초·중·고 재학생 학부모 중에서 각 학교별 1~2명씩 총 40명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2020년 4월까지로, 교육환경 등을 모니터링하고, 교육지원사업 추진 관련 의견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학부모들에게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청취를 통해 교육환경의 질적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