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 종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은주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아동학대 정의 및 유형, 신고의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아동학대 사례 등을 강연했다.

최 센터장은 아동학대가 신체적, 정신적 학대만이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방임과 유기 또한 학대임을 강조했다.

또 아동학대를 알게 됐을 때에는 즉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며 그에 따른 처벌 규정을 교육했다.

한편 육아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종일제 보육교직원 대상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읍시보건소, 만성질환자 합병증 조기 검진 실시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시민의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 200명을 모집해 실시하고 있다.

조기 검진은 지역 내 내과 8개소, 안과 4개소와 함께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만성질환자는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단백뇨, 안압, 안저, 굴절검사 등의 합병증 조기검진을 받는다.

검진결과는 개별 발송되며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고혈압·당뇨 교실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un-055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