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송산그린시티 현안사항 점검

기사등록 2019/04/19 11:40:13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 의원들이 송산그린시티 현장을 방문해 현안사항에 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새솔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송산그린시티 기반시설물 인수인계 및 하자보수 관련 현안사항 점검’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차순임 위원장 등이 참석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송산그린시티 조성 현황과 그간의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인수인계 현안 질의 등으로 진행됐다.

송산그린시티는 친환경 생태·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을 위해 면적 55.64㎢ 부지에 계획인구 15만 명 규모로 2030년까지 조성예정이다.

모두 8조 8812억 원의 사업비를 소요되며 생산유발 15조 원, 고용인원 17만 명이 예상되고 있다.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은 동측지구, 남측지구, 서측지구로 나누어서 순차적 조성중으로 지난 2018년 1월 동측지구 주민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준공검사가 진행됐다.

차 위원장은“화성 서부권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관광도시로서 화성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8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들어가는데, 화성시 입장에서는 비예산 사업이라 소홀할 수 있는만큼 향후 화성시가 관리하게 됐을 때 예산이 추가로 들어가지 않도록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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