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부는 3개월 전 올 성장률을 당초 1.8%에서 1%로 내렸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지나해 1.4% 성장에 그쳤다. 같은 기간 미국은 2.9% 성장했고 브렉시트 혼란 속의 영국도 1.4%을 기록했다.
독일은 지난해 하반기 일회성 요인인 자동차 배기규정 변경으로 국민총생산 확장 규모가 뚝 떨어진 뒤 간신히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의 침체기 진입을 피했다.
세계 무역 갈등에 따른 다른 나라들의 경제 둔화 및 영국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2017년 2.2%의 좋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독일을 누르고있다고 AP 통신이 분석했다.
이날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장관은 2020년에 1.5%를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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