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9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도 진행

기사등록 2019/04/17 11:59:55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전 10시30분 노원구민회관과 중계근린공원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복지박람회'를 연다.

17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노원구민회관서 열린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30분 식전행사로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 사하모의 '하모니카 연주'와 크레용 색소폰의 '색소폰 연주', 다운복지관 여우와 곰돌이의 댄스가 공연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노원구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총 24명에 대한 표창, 개회사, 축사, 기념사 순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구는 같은 날 오전 10시30분 중계근린공원에서 '장애인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30개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 등이 참여해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린 부스를 운영한다.

기관별 홍보부스는 ▲노원구수어통역센터 '수어 지문자 교육' ▲동천의 집 '장애인 인권보장 관련 체험교육' ▲(사)곰두리봉사협회 '장애인보장구 설명 및 휠체어 경정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시청각 보조기기 및 의사소통 보조기기 전시 및 체험' 등이다.

커피 시연과 천연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동북자산처 노원도봉센터의 임대주택 입주상담과 주거관련 상담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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