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기가구 '행복하우스 가족코칭'…감정관리 교육

기사등록 2019/04/17 11:53:38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8일부터 5월9일까지 통합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하우스 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가구는 가족관계 갈등, 대화단절, 자녀양육, 가계부채 등 가정 내 다양한 문제로 가족기능이 약화돼 해체 위기에 놓여 있는 가구를 뜻한다.

행복하우스 가족코칭은 2014년부터 매년 송파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구는 위기가구 맞춤형 코칭서비스와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문제해결력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관내 통합사례관리가구 30가구를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가족관계, 감정관리, 원예치료, 가정재무관리 등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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