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참가시 최대 25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19/04/17 11:36:05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5월부터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제조업이나 유통업을 하고 있는 중구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면 관련 비용을 지원해 준다.

구는 1~4월중 열린 해외 전시회에 나간 경우도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다.

구는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등을 지원한다. 또 전시회 총 참가비의 50% 이내에서 한 기업 당 250만원까지 보조한다. 사업비는 전액 구 예산이다. 최대 20개 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전시회 참가 계획서·신청서, 전시회 공식 브로슈어, 자체평가표, 수출실적 증명서류 등을 첨부해 30일까지 구 전통시장과로 방문이나 우편 접수해야 한다.

구는 5월초 심의회를 열고 신청 업체의 제품 경쟁력, 수출현황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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