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교부터 광통교구간까지 관람 가능
이날 행사는 게릴라 가드닝 형식으로 열린다. 게릴라 가드닝은 버려졌거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정원으로 가꾸는 것을 뜻한다. 쌈지정원은 작은 주머니라는 뜻의 '쌈지'와 정원의 합성어로 작은 정원을 의미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한양여자대학교, CJ그룹, 노벨리스코리아 직원 및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봄꽃과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정원을 꾸몄다. 이날 함께 만든 정원 작품들은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행사는 ▲쌈지쉼터 ▲파레트정원 ▲깡통정원 ▲미니공중정원 등 4개의 코너로 구분해 행사를 진행한다.
쌈지쉼터는 폐 파레트로 청계천 산책로에 쉼터를 조성하며, 파레트정원은 폐파레트로 화분을 만들어 전시하는 공간이다.
깡통정원은 깡통에 꽃을 심어 와이어로 꾸미는 공간이다. 미니공중정원은 새장을 활용해 화분을 조성하는 컨셉으로 구성된다.
공단은 이날 기관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꽃 식재 및 하상바닥 청소와 산책로 쓰레기 줍기 등 봄맞이 환경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및 전화(02-2290-68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를 통해 청계천을 도심속에 편안한 쉼터로 꾸밀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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