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신영균(91)이 추모사를 한다. 김동호(82)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배우 정혜선(77)·김보연(62), 영화감독 이장호(74) 등이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두 사람 모습이 담긴 영상도 상영된다.
최은희는 지난해 4월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남편인 신상옥 감독과 함께 196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백사부인'(1960)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성춘향'(1961) 등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호흡을 맞춰 130여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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