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은 매년 기획 전시로 우수한 작가를 초대, 질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통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전통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전통과 실용성이 융화한 20여 점 등 목조형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 작가의 목조형가구 등 작품은 한옥의 안방, 사랑방, 주방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전통가구를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목조형가구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전통문화에 관심을 키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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