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임시총회가 25일 향남읍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조오순 화성시의회 군공항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청원 의원, 송옥주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시총회에서는 홍진선 범대위 위원장의 제2기 범대위 구성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의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홍 위원장은 “하나 된 화성시민의 강력한 대응 덕분에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며 “앞으로도 모든 정열을 쏟아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옹지구 이전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대위는 그동안 4차례의 대규모 시위와 서명운동 등을 통해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의 부당함을 알리는 등 반대의사를 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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