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1964년 부산 출생 박현철 신임 대표는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한 후 25년 동안 강남지점장, 영업총괄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유리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4년부터는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아왔다. 유리자산운용은 부국증권의 자회사다.
부국증권은 또 전용수 · 박인빈씨를 이사로 신규 임명하고, 신성운 전무이사는 재선임했다.
한편 부국증권은 1954년 국내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증권사로 1988년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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