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락 전무이사 연임 건도 만장일치로 통과
조 사장은 "오는 6월 광천동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지역 최초의 UHD 드라마를 자체 제작해 지역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광주방송의 제작 역량을 전국에 선보여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주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치러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붐업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대형 문화예술 이벤트 그리고 이와 연계된 방송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미디어 소비행태 변화로 온라인 중심의 광고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축돼 가고 있는 지상파방송 광고시장의 확대와 성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 출신인 조 사장은 2011년 광주은행 수석부행장을 역임하고 2013년 kbc 부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아 지역방송의 위상 강화와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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