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북한이 지난해에 이어 올 가을에도 대규모 매스게임을 펼칠 예정이라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2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소재 북한전문여행사 고려투어를 인용해 보도했다.
고려투어의 사이먼 코커렐 대표는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북한의 매스게임이 "오는 9월, 아마도 8월 또는 10월에 걸쳐"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은 지난해 9.9절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과 매스게임을 개최했으며, 이때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평양을 찾았다.
고려투어에 따르면, 올해 매스게임 주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개최장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평양 5월1일 경기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er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