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숲에 모여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다는 이야기다. 119 특수구조대원 '강산혁'(박해진)과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조보아)가 로맨스를 펼친다.
노광식은 귀엽고 허세 가득한 119항공구조대원 '최창'을 연기한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대원이 된 인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노광식은 '더 노드(The Nod)'라는 이름으로 DJ 프로듀서 활동을 했다. 2011년과 2016년 미국 일렉트로닉 차트 비트포트 톱10에 세 번이나 진입했다. '시크릿'이 첫 연기 도전이다.
노광식은 "훌륭한 연기자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기회가 온만큼 마음이 벅차지만 걱정이 많다. 열심히 준비해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아노'(2001~2002),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대물'(2010)의 오종록 PD가 연출한다. 극본은 '백설공주'(2004), '끝내주는 커피'(2010) 등을 집필한 이선영 작가가 맡는다. 하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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