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협상안 도출되면 다시 의총 열어 논의"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시간40분에 걸쳐 비공개로 진행한 의원총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최종 협상안이 도출되면 그걸로 다시 의총을 열어서 최종 의사결정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결정된 사안은 공수처법과 관련해서 저희 당의 당론을 정하고 반드시 관철시키도록 요구하기로 했다"며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더 이상 패스트트랙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요구안에 대해서는 "공수처의 기소와 수사를 분리하는 문제, 공수처장 추천과 관련해서 추천위원회를 만들고 추천의원 5분의 3이상 동의 얻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pjh@newsis.com